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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주택’ 109가구 입주자 11일부터 모집  
  • 자료출처 : 국토교통부
  • 날짜 : 2018.09.11
  • 조회수 : 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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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청년을 대상으로 임대료를 주변 시세의 절반 수준으로 제공하는 사회적 주택’ 109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11일부터 모집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매입한 다가구·다세대 주택을 사회적 주택으로 운영할 기관 선정 작업을 완료하고 오는 11일부터 각 사회적 주택 운영기관을 통해 입주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사회적 주택 입주 대상은 졸업 후 2년 이내 취업 준비생을 포함한 대학생과 만 1939세 이하인 청년이다.

 

대학생은 본인과 부모의 월평균 소득 합계 기준, 청년은 본인의 월평균 소득을 기준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350만 원)에 해당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주변 시세의 절반 수준으로 거주할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공유형(셰어형) 주택 공급을 통해 청년들의 실제 주거비 부담을 크게 낮추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모집 공고를 통해 입주자를 받게 되는 사회적 주택은 총 109가구로 서울 7개동 68가구, 경기 5개동 41가구다. 사회적 주택의 운영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의 사회적 경제주체가 담당한다.

 

모집공고 등 자세한 사항은 마이홈 포털(www.myhome.go.kr), 한국토지주택공사 누리집(www.lh.or.kr), 주거복지재단 누리집(www.hw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사회적 주택을 통해 다양한 주거서비스가 제공되는 임대주택에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거주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겠다.”라고 사업의 목표를 소개하며,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 차원에서 사회적 주택의 추가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사회적 경제주체와 입주자인 청년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제도적 개선 방안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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