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칼럼
- 자료출처 : 국토교통부
- 날짜 :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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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경기가 침체하면서 지난달 주택매매 거래량이 통계작성 이후 역대 2월 거래량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주택 수요가 임대로 몰리면서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2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이 4만3444건으로 전년 동월(6만9679건) 대비 37.7% 줄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수도권 거래량은 1만8,390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54.6% 감소했고 지방은 2만5,054건으로 14.0% 감소했다. 1~2월 누계기준, 수도권 거래량(4만873건)은 전년동기 대비 47.5% 감소, 지방(5만2,857건)은 1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2월 아파트 거래량(2만8,293건)은 전년동월 대비 42.7%, 연립·다세대(8,692건)는 28.2%, 단독·다가구주택(6,459건)은 21.2% 각각 감소했다. 1~2월 누계기준, 아파트 거래량(5만9,598건)은 전년동기 대비 38.5%, 연립·다세대(1만9,743건)는 22.0%, 단독·다가구(1만4,389건)는 19.4%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은 18만7,140건으로, 전년동월(16만4,237건) 대비 13.9% 증가, 전월(16만8,781건) 대비 10.9% 증가했다. 1~2월 누계 전월세 거래량은 35만6000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13.4% 증가하였다.
2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1.3%로, 전년동월(40.4%) 대비 0.9%p 증가, 전월(39.3%) 대비 2.0%p 증가하였다. 이 가운데 수도권 거래량(11만9,183건)은 전년동월 대비 12.7%, 지방(6만7,957건)은 16.2% 각각 증가하였다.
이 가운데 아파트 거래량(8만8,235건)은 전년동월 대비 14.3% 증가, 아파트 외(9만8,905건)는 13.6% 증가하였다.
주택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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