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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창릉 부천 대장지구 등에 3기 신도시 11만가구 공급
  • 자료출처 : 국토교통부
  • 날짜 : 2019.05.07
  • 조회수 : 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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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택지지구로 고양 창릉과 부천 대장 등 28곳 선정해 11만가구를 공급한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3차 신규택지 추진계획'7일 발표했다. 정부 추진계획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3기 신도시의 대규모 택지로 고양 창릉·부천 대장 2곳을 선정하고, 중소형 택지로 봉천동 관사 등 26곳을 선정했다. 창릉과 대장 2곳은 58000가구를 건설하고, 서울과 경기 중소형 택지 26곳에는 52500가구를 짓는다.

 

먼저 고양 창릉지구는 고양시 창릉동, 용두동, 화전동 일원 813규모에 38000가구를 짓는다.

 

교통대책으로는 새절역(6호선, 서부선)부터 고양시청까지 지하철을 신설(14.5km, 가칭 고양선’)한다. 또 화전역(경의중앙선)과 고양시청역 등 7개 지하철 신설역은 BRT(간선급행버스체계)로 연결된다. 이렇게 되면 여의도 25(서부선), 용산 25(경의중앙선), 강남 30(GTX)으로 도심접근성이 대폭 개선된다.

 

부천 대장지구는 부천시 대장동, 오정동, 원종동 일원3 432만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이 지역은 김포공항역포공항역(공항철도, 5·9호선, 대곡소사선)과 부천종합운동장역(7호선, 대곡소사선, GTX-B 예정)을 잇는 총 연장 17.3S(슈퍼)-BRT가 설치된다. 청라 BRTS-BRT와 연계해 부천종합운동장역·김포공항역과 바로 연결하는 공사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중소 규모 택지 26곳에 58000가구를 더 공급하기로 했다. 지난해 발표된 1·2차 수도권 공급 확대 계획(19만 가구)과 이번 3기 신도시 추가 지정까지 합치면 모두 30만 가구다.

 

중규모 택지는 상록구 장상동과 장하·수암·부곡·양상동 일대 221땅에 장상지구를 조성해 13000가구를 공급한다. 이를 위해 올해 착공 예정인 신안산선(안산~여의도) 노선을 변경하고 역사를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광명서울고속도로 나들목(IC)도 새로 만든다.

 

이 밖에도 용인 구성역 일대 276땅에 11000가구와 안산 신길동 주변 75땅에 7000가구, 수원 당수동 일원 695000가구를 공급한다.

 

투기방지 대책으로는 대규모 택지 주변지역 등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조기 지정해 최대 5년간 토지소유권·지상권 등 투기성 토지거래를 차단한다. 또 필요시 추가연장도 실시한다.

 

투기성 거래나 난개발 우려가 확산될 경우 국토부는 관계기관 합동 투기단속반을 운영하고 지자체와 협의해 개발행위 허가제한지역도 지정하기로 했다.

 

원주민 재정착을 위해서는 주민 선호도를 고려하여 대토 대상지역 선정 및 대토리츠 활성화를 통해 주민 참여형 개발 추진하고 맞춤형 보상방안 마련 및 주민선호 등을 고려하여 이주자 택지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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