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탐방

제2롯데 월드 건설 호재 맞는 방이동 먹자상권
  • 자료출처 : 상가114
  • 날짜 : 2006-03-20
  • 조회수 : 4772

2롯데 월드 건설 호재 맞는 방이동 먹자상권

 

방이동 상권은 대부분의 상권이 젊은 층으로 이루어지는 상권과는 달리 인근의 직장인들과 외부에서 유입되는 유흥 시설을 이용하는 소비층이 많은 상권이며 지리적으로 다양한 시설물들이 주변에 포진해 있는 특색이 있다.

 

동으로는 올림픽 공원과 서쪽으로 잠실 롯데 월드를 비롯 지금은 잘 정비된 호수로 조성되어 있지만 과거 충청,경상 전라등 각지방 과 연계되는 상업 교통로인 송파 나루가 있었던 석촌 호수가 인접해 있으며 잠실 주공 단지와 진주 장미 아파트등 의 대규모 주택 단지가 포진해 있다.

 

원래 방이동 이란 지명은 조선조 인조 14년(1636년) 병자호란 당시 청군이 이마을을 거쳐 남한 산성으로 진출하려 했으나 남서 북이 산으로 둘러쌓여 있고 삼태기안 같이 아늑하고 평화로운 마을로 마을을 지키는 병장들이 청군이 마을 침범하지 못하도록 막아 결국 다른곳으로 돌아서 남한 산성으로 갔다고 한다.

 

그후 오랑캐를 막았다고 하여 막을 방(防) 오랑캐 이(夷)자를 써서 防夷골이라 불리워 지다가 1914년경 마을 학자들이 모여 마을 이름이  좋지 못하다 하여 꽃다울 방자와 흰비름 이로 고쳐서 오늘에 이르게 되었으며 이후 경기 광주군 중대면 방이리가 되었고 1963년 1월1일자로 서울시로 편입 성동구 방이동과 1975년 10월1일에는 강남구로 분리되었다가 79년에는 강동구, 1988년 1월1일에 송파구로 분리되어 오늘에 이른다.

 

방이동 먹자골목의 상권이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한 시기는 1988 서울 올림픽을 치르면서 현재 올림픽 공원내의 수영, 펜싱 역도등 과 잠실 종합 운동장에서 벌어지는 경기 관람객의 수요를 예측하여 숙박시설이 들어서면서부터 먹거리와 유흥 업종들이 경쟁적으로 들어서 상권의 주업종으로 성장 하였다.

 

상권의 범위와 특징을 보면 방이동 먹자골목 상권은 사방에서 진 출입이 자유로운 다른 상권들과는 달리 송파구청 맞은편 입구 쪽으로부터 드나들기가 용이할 뿐 상권의 외곽이 업무시설 이나 주택가, 그리고 촘촘하게 들어서 있는 호텔들로 막혀 있는 형태로 조성되어 있다.

 

올림픽로를 따라 업무 빌딩들이 들어서 있어 내부 상권이 외부로부터 보이지 않고 상권의 초입인 석촌호수 방향 잠실 우체국 맞은편 기업은행 주변 역시 업무 빌딩으로 가로막혀 있어 상권 내로 들어서지 않으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