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권순원
날짜 : 2019-04-24
조회수 : 684
내달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전국에서 새 아파트가 준공돼 입주하는 가구는 총 10만5000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5~7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10만4998가구라고 24일 밝혔다. 이는 최근 5년 평균 9만가구보다 16.9% 많고, 전년 같은 기간 11만3000가구보다 6.9% 적은 것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5만5,526가구(5년 평균 대비 32.0% 증가, 전년동기 대비 2.9% 감소), 지방 4만9,472가구(5년 평균 대비 3.6% 증가, 전년동기 대비 11.0% 감소)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5월 수원광교(2,231가구), 시흥배곧(1,089가구) 등 1만628가구, 6월 안산단원(4,030가구), 평택소사2(3,240가구) 등 2만5,945가구, 7월 고양향동(3,639가구), 오산외삼미(2,400가구) 등 1만8,953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5월 김해율하2(2,445가구), 강원원주(1,716가구) 등 1만4,425가구, 6월 창원중동(2,867가구), 세종시(2,456가구) 등 1만7,286가구, 7월 청주흥덕(2,529가구), 춘천후평(1,745가구) 등 1만7,761가구가 입주할 예정으로 조사되었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3만4,972가구, 60~85㎡ 6만1,114가구, 85㎡초과 8,912가구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1.5%를 차지하여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체별로는 민간 8만5,526가구, 공공 1만9,472가구로 각각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