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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철의 상가 칼럼을 시작하면서
  • 글쓴이 : 최원철
  • 날짜 : 2019.10.30
  • 조회수 :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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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철의 상가 칼럼을 시작하면서

 

나는 19년째 상가투자를 하고 있는 상가투자가이다..

나는 상가라는 부동산에 대하여 18여년간 대학원이나 부동산카페, 공인중개사 학원 등에서 상가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는 사람이다..

나는 상가라는 부동산에 대한 주제로 책을 7 저술한 저자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나를 보고 부끄럽게도 상가 전문가라고 부른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상가라는 부동산에 대하여 아직도 부족하다는 생각을 계속 하고 있다. 정말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부동산 개별성이 가장 강한 상가를 어떻게 하면 제대로 있는지에 대하여...

 

어떤 상가를 투자해야 하고, 얼마의 금액으로 투자하면 적정한 투자금액인지, 어떤 상가에 어떤 업종이 들어오는지, 상권이 어떻게 변할 것인지, 상권이 언제 형성되는지, 동선이 어떻게 잡히는지, 향후 창업 트렌드가 어떻게 변할 것인지 등에 대하여 심도 있게 그리고 넓게 알고 싶은 갈증이 너무나 크다.

 

물론 누구나 있는 좋은 상가는 나도 안다. 우리가 모두 알고 있는 강남역이나 홍대역 상권의 도로변이나 4거리 코너 자리 상가가 좋은 상가인지를 누구나 있다. 그러나 그런 상가는 투자금액이 너무나 크다. 투자금액이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이 투자하고 싶어도 부동산시장에 매물로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자신의 경험과 실력 향상을 위하여 5년동안 대한민국 상권탐방을 모두 해보기로 했다. 일단 무식하게 걷고 걸어서 모두 보아야겠다는 결정을 했다. 그것도 반복적으로... 그러면 최소한 어느 지역 상권이 어떠한지를 있고, 향후 상권이 변하더라도 과거의 기억과 자료에 비추어 상권이 변하게 되었는지, 변하면 어떤 요인에 의하여 어느 입지의 상가들이 변하게 되었는지를 판단할 있을 같았다.

 

그래서 2011 봄에 필자에게 상가투자 강의를 들은 수강생 사람에게 나의 계획을 이야기하고, 같이 상권탐방을 하기로 하였다. 일주일에 하루는 무조건 같이 지역을 정하고 상권탐방을 하기로 하였다. 처음 정한 지역이 2호선 역세권 라인이었고, 제일 먼저 강남역부터 탐방을 시작했다. 그러나 , 1달만에(4 탐방) 포기했다. 너무나 힘들었고, 2명이 하기에 너무나 광범위하였다. 그리고 자신이 준비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일단 자신이 준비될 때까지 연기하기로 하였다.

 

상권 탐방을 포기한 상태로 2012년이 도래했다. 머릿속에는 어서 빨리 대한민국 모두 상권을 탐방하고 싶은 열망으로 가득 있었고,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그래서 2012 신년 계획을 세울 이제는 어느 정도 자신이 준비가 되었다는 생각에 전국 상권 탐방을 팀원을 모집하였다.

 

2012 3 나에게 상가경매에 대한 강의를 들은 수강생들과 카페 회원들을 대상으로 나의 취지를 설명하고 같이 상권분석을 위하여 임장을 다닐 팀원을 최원철의 상가몽땅' 카페와 개인 문자로 모집을 시작하였다. 8 모집에 80명이 지원하였다. 지원자의 나이와 연령, 열정 등을 보고 8명을 최초로 모집하였고, 1 2 워크샵을 시작으로 2012 4월부터 상권탐방을 시작하였다. 만든 모임 이름이 O2SC(Only One Store Club)이다. 지금은 상가몽땅으로 모임 명칭이 바뀌었지만.

 

상권탐방을 시작한지 벌써 횟수로 8년이 되었다. 8년간 최소한 1주일에 하루는 전국적으로 상권탐방을 했다. 탐방횟수는 일주일에 적으면 1 , 많으면 3회까지 하였다. 이제는 이미 상권이 형성된 지역이나 이제 상권이 형성되고 있는 신도시 계획상권의 웬만한 지역은 같다. 상권탐방 과정에서 보고 느낀 점들을 강의를 통하여 상가투자자나 창업자들에게 전달하기도 하였다. 현재 7명의 팀원들과 경리단길과 같은 전국의 골목상권을 탐방하고 있다. 왜 경리단길 상권이 활성화되었다가 지금 안 좋은지. 단순히 젠트리피케이션 문제인지 등을 확인하고 향후 상권의 변화를 예측하기 위하여.

 

그러다가 2019 10 18일에 상가114 MOU 체결하고 상가114 접속하는 사람들에게 올바른 상가투자나 창업에 대한 칼럼을 쓰게 되었다. 이렇게 상가에 대한 칼럼을 쓰게 이유는 상가투자에 대한 정보가 상가투자자나 창업자에게 너무나 없기 때문이다. 정보라고 하는 것은 이미 개발계획에 나온 것을 상가공급자들이 본인들에게 유리하게 활용해서 얘기해 주거나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창업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전부라고 있다. 그러다 보니 상가투자자들이 투자에 대한 기준없이 공급자 시행사나 분양대행사의 얘기만 듣고 상가를 투자하거나 퇴직 창업자들이 프랜차이즈 본사의 말만 듣고 창업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현재에도 객관적인 기준이나 정보없이 상가투자를 하고 있거나 창업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상권과 입지 그리고 상가투자나 창업에 대한 나의 생각과 견해를 칼럼의 형식으로 제공하게 것이다.

 

물론 여기에 기술한 내용 중에도 오류가 있을 있다. 개별성이 강한 상가를 어떻게 완벽하게 분석할 있겠는가. 그 많은 창업 업종을 어떻게 완벽하게 분석할 수 있겠는가. 그래도 일반 상가투자자들이나 창업자들이 칼럼을 읽으면 투자에 대한 기준을 스스로 조금이라도 세울 있을 것이고, 창업에 대한 기준도 세울 있을 것이라고 필자는 감히 생각한다. 이 칼럼으로 인하여 독자들이 상가투자나 창업에 대한 실패를 조금이라도 줄일 있고, 스스로 판단할 있는 기준이 된다면 개인적으로 정말 보람이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연재할 칼럼의 내용은 책상에 앉아서 인터넷이나 언론매체에 나온 내용 들을 보고 쓰는 글이 아니다. 반복적인 상권탐방을 통하여 확인하고, 확인한 내용들을 정리해서 기술하는 글이다.

 

사실 상가에 대한 내용을 글로써 표현한다는 분명히 한계가 있다. 더구나 미래 상권을 예측한 것을 글로 표현한다는 것은 어렵다. 그러나 필자는 생각한다. 부족하지만 이런 칼럼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상가투자나 창업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앞으로 연재될 칼럼 반드시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실패하지 않는 상가투자나 창업을 있으니까...

 

다시 말하지만 앞으로 연재될 칼럼은 어떤 상가를 투자해서 얼마를 벌었다거나 어떤 업종으로 어디에서 창업하여 대박이 났다는 그런 내용의 글이 아니다. 개별성이 정말 강한 상가를 투자할 때나 창업할 독자들이 투자나 창업의 기준을 잡을 있기를 바라면서 쓰는 글이다.

 

부디 상가를 투자하고 있거나 투자하려고 하는 사람들과 창업을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칼럼을 통하여 기준을 잡고 투자하거나 창업에 성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상가몽땅의 최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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