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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2종 일반주거지역 내에 대지 688㎡ 규모의 건물이 매물로 나왔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에 인접해 있는 이 물건은 대단지 아파트 옆 사거리 코너빌딩으로 1층은 자동차전시장, 2층은 은행이 입점해 있다. 매각가는 210억원

삼송지구는 이미 주거쾌적성을 갖춘데다 3기 신도시는 물론 원흥지구, 지축지구 모두 가까워 상권 확장도 기대되는 만큼 상업시설에 대한 관심도 상당하다.

총면적 507만㎡에 약 2만4,000여 가구로 조성된 삼송지구는 스타필드 입점과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계획 등으로 현재 고양시에서 가장 높은 평당 매매가를 형성 중이다.

여기에 국토교통부는 고양시 덕양구 창릉동 일대에 수도권 3기 신도시를 조성한다고 밝혀 일대 투자심리를 다시 한번 자극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밝힌 계획에 따르면, 창릉신도시는 총면적 813만㎡ 규모에 3만8,000여 가구로 조성되며, 서울까지 곧바로 연결되는 GTX와 판교테크노밸리 2.7배 규모의 자족용지도 조성된다.

이 물건은 지하철 3호선 삼송역에서 약 500m거리에 위치한다. 서울교통공사가 집계한 ‘2018년 전국 도시철도 승하차인원 통계’에 따르면, 삼송역 연평균 승하차 인원은 약 1,152만명으로 3호선 대화역(약 1,000만명)을 앞선 상태다. 삼송역은 주변으로 오피스텔 7,700실 입주가 예정된 만큼 이용객은 갈수록 늘어날 전망이다.

여기에 약 650개 기업체와 종사자들이 상주하는 삼송테크노밸리, 808병상 규모의 은평성모병원이 가까워 관련 직장인 유동인구 확보도 기대된다. 또 MBN미디어센터, 쿠팡 물류센터(로지스틱스파크), 원흥지식산업센터 등도 연달아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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