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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전국 인허가 면적 13.5%↑…착공·준공은 감소
  • 자료출처 : 국토교통부
  • 날짜 : 2022.07.26
  • 조회수 : 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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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전국 건축 인허가 면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넘게 증가했다. 반면 착공, 준공 면적은 같은 기간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의 2022년 상반기 전국 건축 인허가 현황에 따르면 6월말 기준 전국 인허가 면적은 9,2758,000로 나타났다. 인허가 면적은 아파트와 창고 등의 증가 영향으로 지난해 상반기(8,1757,000) 대비 13.5%(1,100) 늘었다. 동수는 105,243동으로 같은 기간 11.3%(13,362) 감소했다.

 

전국 착공 면적은 5,8435,000로 아파트 등의 감소로 전년 동기(6,6497,000) 대비 8061,000감소하였으며, 동수는 8,204동으로 전년 동기(94,374) 대비 12,334동 감소하였다.

 

전국 준공 면적은 5,7195,000로 아파트 등의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6,0924,000) 대비 3,728감소하였고, 동수는 74,145동으로 전년 동기(834) 대비 5,889동 감소하였다.

 

건축 인허가는 경기 선행지표로 상반기 허가 면적 증가로 향후 건축 부문 투자 활성화가 예상되며, 경기 동행지표인 착공과 경기 후행지표인 준공은 건축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일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5년간 상반기 건축 허가 면적은 연평균 3.3% 증가하였으며, 동수는 6.5% 감소하였다. 동수는 감소한 반면 면적은 증가하여 규모가 큰 건축물이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인허가 면적의 경우 수도권은 4,0869,000(1528,000, 3.6%)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였고, 지방은 5,1888,000(1,2529,000, 31.8%)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였다.

 

시도별 허가 면적 기준으로 보면 충북(93.0%), 제주(61.3%), 부산(61.2%), 울산(60.4%) 순으로 13개 시·도에서 증가하고 서울(37.2%), 전남(32.0%), 광주(26.2%), 인천(4.6%)은 감소하였다.

 

인허가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기타용(28.2%), 주거용(17.7%), 공업용(13.9%), 상업용(2.0%) 순으로 증가하였으며, 교육 및 사회용(8.3%)은 감소하였다.

 

인허가 동수는 전년 동기 대비 500미만 건축물은 88,302동으로 12.1% 감소하였으며, 1이상은 2,035동으로 31.1% 증가하였다.

 

상반기 최대 인허가 면적은 허가 건 기준 541,000으로 대전광역시 서구 변동(도마변동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였다.

 

인허가 동수는 전년 동기 대비 1~5층 건축물은 96,028동으로 12.3% 감소, 11~30층 건축물은 3,039동으로 10.4% 증가하였다.

 

상반기 최고 인허가 층수는 73층으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SKY.V 센텀)에 위치한 건축물이다.

 

최근 5년간 착공 면적의 연평균 증가율은 2.2%, 동수는 7.5%로 착공 물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상반기 착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12.1% 감소한 5,8435,000, 동수는 13.1% 감소한 82,040동이다.

 

시도별 착공 면적 기준으로 보면 전년 동기 대비 부산(36.7%), 대구(27.2%), 광주(20.9%), 제주(19.6%) 순으로 4개 시·도에서만 증가하였고, 세종은 큰 폭으로 감소(41.5%)하였다.

 

(용도별) 착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주거용(21.0%), 교육 및 사회용(14.8%), 기타(13.1%), 상업용(6.0%) 순으로 감소하였으나, 공업용(1.6%)은 천안, 부산 지역의 지식산업 센터 등 공장 신축 영향(8162,000㎡→8293,000, 1.6%)으로 소폭 증가하였다.

 

최근 5년간 준공한 건축물 면적의 연평균 증가율은 6.5%, 동수는 5.5%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상반기 준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한 5,7195,000, 동수는 7.4% 감소한 74,145동이었다.

 

시도별 준공 면적 기준으로 보면 전년 동기 대비 대구(101.2%), 대전(80.0%), 인천(54.1%) 7개 시·도에서 증가하였고, 동수는 세종, 대전 등 5개 시·도를 제외하고 감소하였다.

 

준공 면적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공업용(8.6%), 교육 및 사회용(7.0%)은 증가한 반면, 상업용(11.0%), 주거용(10.3%), 기타(5.7%)는 감소하였다.

 

공업용은 충남 지역의 공장 준공 면적 증가(51㎡→1721,000), 교육 및 사회용은 경기 지역의 의료시설(122,000㎡→375,000)과 기업 R&D센터 등 교육연구시설(219,000㎡→326,000)이 증가한 영향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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