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권순원
날짜 : 2022-11-02
조회수 : 569
올해 3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이 지난해 동기에 비해 9.5% 감소했고 착공은 10.6%, 준공은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3,889만 4,000㎡로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했다. 동수 기준으로는 같은 기간 27.6% 줄어든 3만 9,812동이다.
전국 인허가 면적은 3,889만4,000㎡로 제1,2종 근린생활시설, 창고 등의 감소로 인하여 전년 동기(4,300만㎡) 대비 ∆410만6,000㎡ 감소하였고, 동수는 3만9,812동으로 전년 동기(5만5,021동) 대비 ∆1만5,209동 감소하였다.
전국 착공 면적은 2,839만㎡로 주거용, 업무시설 등의 감소로 인하여 전년 동기(3,174만5,000㎡) 대비 ∆335만4,000㎡ 감소하였으며, 동수는 3만4,255동으로 전년 동기(4만4,375동) 대비 ∆1만120동 감소하였다.
전국 준공 면적은 2,963만6,000㎡로 판매시설, 업무시설 등의 감소로 인하여 전년 동기(3,000만1,000㎡) 대비 ∆36만4,000㎡ 감소하였고, 동수는 3만9,163동으로 전년 동기(4만3,706동) 대비 ∆4,543동 감소하였다.
건축 인허가는 경기 선행지표, 착공은 경기 동행지표, 준공은 경기 후행지표로, 전 세계적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등 대내외적인 경기 변화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 5년간 3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연평균 0.1% 증가하였으며, 동수는 ∆12.7% 감소하였다. 동수는 감소한 반면 면적은 증가하여 규모가 큰 건축물이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3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9.5%(∆410만6,000㎡) 감소한 3,889만4,000㎡, 동수는 ∆27.6%(∆1만5,209동) 감소한 3만9,812동이다.
지역별 인허가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수도권의 경우 1,438만4,000㎡(∆741만2,000㎡, ∆34.0%)로 감소하였고, 지방은 2,450만9,000㎡(330만6,000㎡, 15.6%)로 증가하였다.
용도별 인허가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교육 및 사회용(∆95만6,000㎡, ∆36.6%), 기타(∆225만1,000㎡, ∆21.5%), 상업용(∆174만5,000㎡, ∆16.0%), 공업용(∆38만9,000㎡, ∆9.2%)은 감소한 반면, 주거용(123만7,000㎡, 8.4%)은 증가하였다.
최근 5년간 3분기 착공 면적은 연평균 0.8% 증가하였으나, 동수는 ∆9.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착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10.6%(∆335만5,000㎡) 감소한 2,839만㎡, 동수는 ∆22.8%(∆1만120동) 감소한 3만4,255동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348만㎡(∆242만4,000㎡, ∆15.2%), 지방은 1,490만9,000㎡(∆92만9,000㎡, ∆5.9%)으로 모두 감소하였다.
착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상업용(∆178만4,000㎡, ∆19.7%), 공업용(∆66만㎡, ∆17.7%), 주거용(∆126만5,000㎡, ∆11.4%)은 감소한 반면, 교육 및 사회용(9만9,000㎡, 6.4%), 기타(25만6,000㎡, 4.1%) 용도는 증가하였다.
최근 5년간 3분기 준공 면적은 연평균 ∆5.1% 감소하였고, 준공 동수는 ∆7.3% 감소하였다.
3분기 준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1.2%(∆36만5,000㎡) 감소한 2,963만6,000㎡, 동수는 ∆10.4%(∆4,543동) 감소한 3만9,163동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