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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칼럼

작년 전국 땅값 2.73%↑…세종·성동 가장 크게 올라  

작성자 : 권순원

날짜 : 2023-01-26

조회수 :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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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국토교통부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땅값이 2.7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자치단체는 세종시가, 기초자치단체는 서울 성동구가 가장 크게 올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22년 연간 전국 지가는 2.73% 상승하여 '21년 연간(4.17%) 대비 1.44%p, '20년 연간(3.68%) 대비 0.95%p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224분기의 지가변동률은 0.04%, 상승폭은 3분기(0.78%) 대비 0.74%p, '214분기(1.03%) 대비 0.99%p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22년 연간 지가변동률은 수도권(4.78%3.03%) 및 지방(3.17% 2.24%) 모두 '21년 대비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이 중에서 세종(7.06% 3.25%), 경기(4.31% 3.11%), 서울(5.31% 3.06%), 부산(4.04% 2.75%) 4개 시도가 전국 평균(2.73%)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서울 성동 4.53%, 경북 군위 4.36%, 경기 하남 4.23%, 경북 울릉 4.07%, 경기 광명 4.03% 67개 시군구가 전국 평균을 상회하였다. 용도지역별로 상업 3.20%, 공업 2.93%, 녹지 2.87% 등으로 나타났다.

 

'2212월 전국 지가변동률은 자금 조달 부담, 수요 감소 등 경기 침체 속에 –0.032%를 기록하며 전월(-0.005%)에 이어 지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2211월 지가변동률(0.005%)‘1010월 이후 121개월 만에 하락 하였으며‘22년 하반기부터 상승 폭이 축소되며 경색된 시장 흐름을 나타냈다.

 

'2210월 전국 250개 시군구 중 21개 시군구의 하락 전환을 시작으로 '2212109개 시군구가 하락하였다.

 

'22년 연간 전체토지(건축물 부속 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220.9만 필지(1,795.4), '21년 대비 33.0% 감소(108.7만 필지), '20년 대비 37.0% 감소(129.7만 필지)하였다.

 

건축물 부속 토지를 제외한 순수 토지 거래량은 약 97.4만 필지(1,675.6)'21년 대비 22.0% 감소(27.4만 필지), '20년 대비 13.9% 감소(15.7만 필지)하였다.

 

지역별로 '21년 대비 전체 토지 거래량은 대구 △54.6%, 서울 △43.5%, 세종 △42.5% 17개 시·도 모두 감소하였다. 순수 토지 거래량은 대구 △38.8%, 세종 △34.9%, 인천·대전 △32.0% 17개 시·도 모두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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