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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주택 첫 착공…인천계양 1,285가구  
  • 자료출처 : 국토교통부
  • 날짜 : 2024.03.29
  • 조회수 :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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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중 추진 속도가 가장 빠른 인천 계양지구에서 주택 공사가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주택공급 및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3기 신도시 가운데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가 오는 29일부터 주택 건설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인천계양지구는 ’1910월에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되어 ’216월 지구계획 승인을 완료하였다. 이후 ’2211월 지구조성사업에 착수하여 주택건설을 위한 토지보상 및 부지조성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왔다.

 

인천광역시 계양구 귤현동, 동양동, 박촌동 등 일원에 총 면적 333만㎡의 규모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해 청년주택을 포함한 공공주택 9,000가구 등 주택 17,000가구를 건설해 인구 약 41,700명이 입주하게 된다.

 

이번에 착공한 주택물량은 인천계양지구 전체 28개 주택블록 중 ’217월 사전청약을 실시한 A2블록과 A3블록의 2개 블록 1,285가구이다. A2블록은 공공분양으로 747가구가 건설되고 A3블록은 신혼희망타운(분양주택+행복주택)으로 538가구가 건설되며 이중 분양주택은 359가구이다.

 

이번에 착공한 A2·A3블록은 3기 신도시 중 첫 주자라는 상징성이 큰 만큼 ’2612월 입주 목표로 건설공사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본청약은 9월에 실시한다.

 

본청약에서 A2블록(공공분양)은 다자녀 가구 등을 고려하여 전용면적 59, 74, 84㎡ 등 다양한 평수로 공급한다. A3블록(신혼희망타운)은 신혼부부 등을 고려하여 전용면적 55㎡의 단일 평수로 공급한다.

 

입주 초기에 기반시설이 부족하여 신도시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주택건설에 맞춰 교통 등 기반시설을 충분히 제공할 계획이다. 상업용지도 차질 없이 공급하여 자족이 가능한 명품도시로 조성한다.


인천계양지구 주택착공을 시작으로 남양주왕숙지구 등 다른 3기 신도시도 올 하반기에 공공주택 약 1만호를 착공한다. 이로써 수도권 주택공급과 함께 주택시장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예상물량이 제때에 공급되도록 주택착공에 속도를 내고 이번 정부 공공주택 100만가구 공급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공적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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