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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대어’ 잠실주공5단지 최고 70층 6,491세대로 재탄생
  • 자료출처 : 서울시
  • 날짜 : 2024.04.03
  • 조회수 :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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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 지 46년 된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가 최고 70, 6,491세대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3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소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잠실주공5단지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변경) 및 경관심의()’을 수정 가결했다.

 

1978년 준공된 잠실주공5단지는 현재 30개 동 3,930세대로 이뤄졌으며 재건축 이후에는 28개 동 6,491세대가 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1,836가구, 임대주택 물량은 618가구다.

 

잠실주공5단지는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Fast -Track)을 거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완료한 첫 사례로, 현재 30개 동 3,930세대(1978년 준공)인 단지를 28개 동 6,491세대로 재건축하게 된다.

 

’78년 준공된 해당 사업지는 지난 ’22년 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을 변경하여 공동주택 6,350세대 최고 50층으로 재건축 정비계획이 결정(변경)되었었다.

 

이후,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따라 기존에 일률적으로 경직되게 운영된 높이(층수) 기준을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경관이 창출될 수 있도록 유연하게 변경되었고,

 

조합은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Fast- Track)으로 정비계획 변경을 추진하여, ’23.9월 자문회의를 시작한 지 6개월여 만에 도시계획위원회(수권분과) 심의를 통과한 것이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 결정 시 신천초등학교는 존치하고,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학교신설 여부가 불확실한 중학교는 공공공지로 가 결정 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후 학교로 변경하도록 계획하여, 학교설치 계획이 무산되더라도 별도의 정비계획 변경 없이 정비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였다.

 

잠실주공5단지는 이번 심의 시 수정 가결된 내용을 반영하여 재공람, 정비계획 변경 고시 후 금년 도입된 통합심의(건축, 교통, 교육 등)를 통해 건축계획을 신속히 확정하고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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