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114

새 정부 출범 이후 부동산 정책 기조 변화와 함께 전국 분양 현장에서 분양상담사 채용 열기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분양시장의 최전선에서 고객과 직접 마주하는 분양상담사는 최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며 유망 직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분양상담사는 아파트,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도시형생활주택, 상가, 물류창고 등 다양한 부동산 상품을 고객에게 소개하고 판매하는 전문 인력이다. 특별한 자격증 없이도 시작할 수 있는 진입장벽 낮은 직업으로, 학력이나 나이에 제한이 없고 성과에 따라 억대 연봉도 가능해 청년층과 퇴직자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정부의 일자리 확대 기조와 함께 디지털 청약 시스템 고도화, 지역 균형발전 정책 등에 따른 분양 물량 증가가 맞물리며 분양상담사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분양상담사는 견본주택이나 홍보관에서 근무하며, 단순한 설명을 넘어 세금, 대출, 정책 등 맞춤형 상담까지 제공해야 하는 전문성을 요구받는다. 특히 새 정부 들어 분양제도나 금융 규제 완화 등 시장 환경이 바뀌면서 더욱 풍부한 지식과 전략적 접근이 필요해졌다.

분양대행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매년 정부가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법정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최근엔 디지털 마케팅 및 데이터 기반 상담 능력도 주요 역량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협회장 장영호)는 법정 위탁 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분양대행자 전문교육 및 사전 교육을 제공하며 업계의 질적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플랫폼 ‘상가114’를 운영하는 브라이트부동산그룹은 분양대행 전문 브랜드 ‘분양09’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통해 분양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그룹은 상업용 부동산 중개, 자산관리, 마케팅 전략 수립 등 부동산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상가114 최용석 대표는 “분양상담사는 스스로의 능력에 따라 고소득을 기대할 수 있는 직업으로, 시간적 유연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갖춘 커리어”라며 “특히 최근에는 청년 구직자뿐만 아니라 중장년 퇴직자들의 진입도 활발하다. 상가114는 디지털 콘텐츠 확대와 전문 상담사 육성에 집중해 새로운 시대에 맞는 마케팅 솔루션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