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최원준 기자 / 상가114
날짜 :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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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부동산마케팅 시대 연다
사단법인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회장 장영호)는 지난 25일(화), 서울 논현동 강남건설회관 5층에서 개최된 ‘2025년 정기총회’에서 현 장영호 회장을 제4대 회장으로 연임 선출했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부동산마케팅업의 제도적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통계청의 한국표준산업분류 11차 개정을 통해 ‘부동산분양대행업(68224)’을 별도 업종으로 신설하고, 국회 주최 제8회 부동산산업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주관하는 등 협회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
또한 서울시 매력일자리 사업을 통해 청년 대상 마케팅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업계 전문인력 양성에도 앞장섰다. 이번 총회는 협회 명칭을 창립 당시 명칭인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로 복원한 이후 첫 공식 행사로, 장 회장은 “제도 기반 확충과 소비자 권익 보호, 국민 주거생활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야 간사위원들과 국토교통부 주택기금과가 축사를 전하며 협회의 발전을 응원했다. 권영진 의원(대구 달서구 병)은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마케팅업계 조성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강조했으며, 문진석 의원(천안시 갑)은 “분양대행업의 제도적 인정은 소비자 보호와 지역경제 발전에 있어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열린 제2부 세미나에서는 ‘부동산 마케팅의 미래 – 생성형 AI가 바꾸는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주제로, AI를 접목한 마케팅 사례가 소개됐다.
협회는 향후 생성형 AI 기반의 업무 생산성 향상 교육과 세미나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장 회장은 “앞으로도 협회가 회원사와 소비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