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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임대주택 20평대 시대… 5년간 ‘고품질 12만가구’ 공급
  • 자료출처 : 서울시
  • 날짜 : 2022.04.20
  • 조회수 :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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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0평대(2~3인 기준) 크기의 중형 평형 임대주택 공급 물량을 전체의 30%까지 대폭 확대한다. 임대주택과 일반 분양주택이 구분되지 않도록 동·호수 공개추첨제도 전면 도입한다.

 

오세훈 시장은 18일 하계5단지(노원구 하계동 272 일원)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실현을 위한 3대 혁신방안을 발표하고, 임대주택을 자괴감이 아닌 자부심을 느끼는 공간으로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올해 1월 분양-임대세대 간 구분이 없는 완전한 소셜믹스와 동‧호수 공개추첨제 전면 도입 등으로 임대주택의 차별적 요소를 퇴출하기로 한 데 이어서, 임대주택의 품질도 민간 브랜드 아파트 부럽지 않은 고품질로 대폭 업그레이드한다.

 

우선, 기존 임대주택 평형 대비 1.5배 이상으로 넓힌 서울형 주거면적 기준을 도입해 임대주택=작은 집이라는 편견을 깬다. 향후 5년 간 시가 공급할 신규 공공주택 물량 총 12만 가구 가운데 30%를 선호도가 높은 중형 평형(60㎡ 이상)으로 공급해 평수를 다양화한다.

 

민간 아파트처럼 아일랜드 주방, 무몰딩 마감, 시스템 에어컨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인테리어가 적용되고 바닥재, 벽지, 조명 같은 내장재도 고품질 제품이 사용된다. 피트니스센터, 펫파크(반려동물 공원) 같이 기존 임대주택에선 볼 수 없었던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단지 입구부터 현관문까지 비접촉으로 통과하는 최첨단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도 도입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으로 마련한 임대주택 혁신방안이 반영되는 첫 선도모델로 하계5단지를 재정비한다. ‘하계5단지는 준공 33년이 넘은 국내 1호 영구임대주택으로, 현재 재정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해 2030년 총 1,510세대의 고품격 임대주택으로 재탄생한다.

 

시는 하계5단지를 시작으로 2019~2026년 사이 준공 30년을 경과하는 임대주택 24개 단지를 단계적으로 재정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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