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권순원
날짜 : 2023-05-01
조회수 : 461
올 1분기 전국 건축 착공물량과 허가물량이 줄어든 반면 준공 물량은 늘었다.
국토교통부는 2023년 1분기 전국 건축 인허가현황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인허가 면적은 8.5%, 착공 면적은 28.7% 감소했으나, 준공 면적은 9.7%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월말 기준 전국의 허가 면적은 3,718만1,000㎡로 다세대주택, 다가구주택 등의 허가 면적 감소로 인하여 지난해보다(406만 5,600㎡) 347만 5,000㎡ 감소했고, 동수는 3만 6,447동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4만 6,550동) 1만 103동 감소했다.
전국 착공 면적은 1,870만㎡로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의 착공 면적 감소로 지난해보다(2,624만㎡) 754만㎡ 감소했으며, 동수는 2만 6,248동으로 지난해보다(3만 4,715동) 8,467동 감소했다.
최근 5년간 1분기 건축 허가 연면적은 연평균 1.5% 증가했으며, 동수는 9.0% 감소했다. 동수는 감소했지만 연면적은 증가하여 규모가 큰 건축물이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2023년 1분기 건축 허가 면적은 지난해보다 8.5% 감소한 371만 8,100㎡, 동수는 21.7% 감소한 3만 6,447동이다.
최근 5년간 1분기 착공 연면적의 연평균 증가율은 8.0%, 동수는 11.1%로 착공 물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1분기 착공 면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7% 감소한 1,870만㎡, 동수는 24.4% 감소한 2만 6,248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