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권순원
날짜 :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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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남양주왕숙 등을 시작으로 올해 총 1만76가구의 뉴:홈 사전청약을 진행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뉴:홈 사전청약 대상지와 공급시기를 확정하고 6월에는 동작구수방사 등 1,981가구의 사전청약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인 주택 분야 국정과제인 뉴:홈(공공분양 50만가구)은 지난해 말 첫 번째 사전청약에서 2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을 끌었으며, 이에 국토교통부는 올해 사전청약 물량을 기존 발표된 약 7,000가구에서 약 1만가구로 확대하고, 공급시기도 2회(상·하반기)에서 3회(6, 9. 12월)로 구체화하였다.
6월 뉴:홈 사전청약 공급일정은 9일 동작구 수방사 255가구(일반형, LH)를 시작으로, 12일에는 남양주왕숙 932가구와 안양매곡 204가구(나눔형, LH), 13일에는 고덕강일 3단지 590가구(토지임대부형, SH)에 대해 사전청약 공고를 실시한다.
추정분양가는 나눔형인 남양주왕숙 2.64억~3.36억원, 안양매곡 4.39억~5.43억원, 서울 고덕강일 3단지 3.14억원이며, 일반형인 동작구 수방사는 8.72억원으로 산출되었다.
청약접수 일정 및 신청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공급지역별 사전청약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 사용취약자(만 65세 이상 및 장애인)의 경우, 사전에 예약 후 현장접수처를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권혁진 주택토지실장은 “지난 사전청약 결과를 통해 청년과 무주택자들의 내집 마련의 간절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내 집 마련 기회를 앞당길 수 있도록 사전청약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