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권순원
날짜 :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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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국토 면적이 여의도 면적의 약 2배에 달하는 크기만큼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국토정책 수립과 행정업무 활용에 기초가 되는 ‘2024년 지적(地籍)통계’ 를 4월 1일 공표한다
지적통계는 지적공부토지임야대장에 등록된 정보를 기초로 행정구역 시도시군구 별지목, 토지의 종류별소유, 개인국공유지 등 별로 필지와 면적을 집계하여 매년 공표하는 국가승인통계이다.
전국의 토지와 임야대장에 등록된 국토 면적은 100,449.4㎢천 (39,632필지)로 전년 대비 5.8㎢ 증가하였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약 2배에 달하는 크기로 국토부, 미등록토지 정비사업과 공유수면매립국가어항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으로 신규 등록된 토지가 발생함에 따른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면적이 큰 순서는 경북 18,424㎢(18.3%), 강원 16,831㎢(16.8%)전남 12,362㎢(12.3%) 순으로 나타났다. 작은 순서로는 세종 465.0㎢(0.5%) 광주 501.0㎢(0.5%) 대전 539.8㎢(0.5%) 순이다.
국토를 소유자별로 분석하면 개인 국유지 공유지 49.7%, 25.5%, 8.5%순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10년간, 국유지와 공유지 법인소유 토지는 각각 3.9%, 4.2%, 1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박건수 국토정보정책관은 “지적통계는 전 국토의 면적과 이용현황 등의 변화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자료인 만큼 토지 관련 정책 수립, 학술 연구 등에 기초자료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정부 공공기관 도서관 학교 등 여 기관에 배포하고 전자파일 형태의 전문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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