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칼럼

‘한강변’ 한남5구역, 23층 2,592가구로 짓는다
  • 자료출처 : 서울시
  • 날짜 : 2024.04.11
  • 조회수 : 168
  • 댓글 0
  • 프린트 아이콘

 

 

서울 용산구 한남재정비촉진지구(한남뉴타운)에서도 한강변에 위치해 '노른자'로 평가받는 한남5구역에 232,592가구가 들어선다. 한강변에서 단지 중심으로 남산을 볼 수 있도록 넓은 길이 놓일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9일 열린 제8차 건축위원회에서 한남5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비롯하여 총 6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경의중앙선 서빙고역 인근에 위치한 한남5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용산구 동빙고동)’은 지하 6층 지상 23층 규모로 공동주택 56개동 2,592가구(공공 390가구, 분양 2,202가구), 부대복리시설, 판매시설, 오피스텔 1개동(146호실)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건축위원회는 해당 사업지를 공공성 확보 및 창의적인 디자인 구현을 위해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하고 한강-문화공원-남산을 잇는 통경축을 확보하여 주민과 시민이 어디서든 한강과 남산을 즐길 수 있는 통경가로 공간을 계획하였다.

 

또한 단지 중앙부 가로변의 저층부는 한강변 두무개터널의 아치를 입면으로 도입하여 특화하였고 고층부는 옥상정원을 조성하여 친환경적 디자인을 적용하였으며, 한강 수변부는 낮고 배면으로 갈수록 높아지는 자연스러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하여 남산과 어우러지는 높이계획을 수립하였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서울시는 건축위원회를 통해 서울시 내에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여 주거환경 개선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며, 혁신적인 디자인을 적극 채용하여 서울시 경관개선에도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0 내댓글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