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권순원
날짜 : 2018-08-20
조회수 : 679
지난달 서울 주택거래량은 전년대비 반 토막 났고 이 중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는 70% 가까이 줄었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7월 전국 주택매매 거래량은 6만3687건으로 전년동월(9만8,414건) 대비 2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월 누계 주택매매거래량(50만1,082건)은 전년동기(55만6,172건) 대비 9.9% 감소, 5년평균(57만4,311건) 대비 1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7월 수도권 거래량(3만3,509건)은 전년동월 대비 42.5% 감소, 지방(3만178건)은 24.9% 감소하였다. 1~7월 누계기준, 수도권 거래량(26만9,139건)은 전년동기 대비 8.6% 감소, 지방(23만1,943건)은 1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아파트 거래량(3만9,353건)은 전년동월 대비 40.0%, 연립·다세대(1만3,763건)는 28.1%, 단독·다가구주택(1만571건)은 22.7% 각각 감소하였다. 1~7월 누계기준, 아파트 거래량(32만7,018건)은 전년동기 대비 8.5%, 연립·다세대(10만17건)는 13.5%, 단독·다가구(7만4,047건)는 11.1%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전월세 거래량은 14만9,458건으로, 전년동월(13만1,786건) 대비 13.4% 증가, 전월(13만9,318건) 대비 7.3% 증가하였으며, 1~7월 누계 전월세 거래량은 108만3000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7.7% 증가하였다.
7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1.7%로, 전년동월(42.1%) 대비 0.4%p 감소, 전월(40.0%) 대비 1.7%p 증가하였다.
유형별로 7월 아파트 거래량(7만113건)은 전년동월 대비 14.1% 증가, 아파트 외(7만9,345건)는 12.8% 증가하였다.
주택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