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권순원
날짜 : 2022-01-04
조회수 : 1239
작년 3분기(7~9월) 공공과 민간부문을 합친 건설공사 계약금액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2% 늘어났다. 중위권 건설사들의 수주액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국토교통부는 작년 3분기(7~9월) 건설공사 계약액은 공공과 민간이 모두 증가하여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한 65조2,000억 원을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주체별로 작년 3분기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 계약액은 10조 3,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하였고, 민간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한 55조 원을 기록하였다.
공종별로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 공종 계약액은 산업설비와 지하철, 상하수도 등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32.4% 증가한 11조 6,000억 원을 기록하였다. 건축의 경우, 상업용 건축과 기타 건축 등이 증가하며 8.6% 증가한 53조 6,000억 원을 기록하였다.
작년 3분기 기업 순위별 계약액은 상위 1~50위 기업이 25조 3,000억 원(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 51~100위 기업 4조 4,000억 원(40.3% 증가), 101~300위 기업 6조 6,000억 원(38.5% 증가), 301~1,000위 기업 5조 5,000억 원(5.3% 증가), 그 외 기업이 23조 2,000억 원(17.4% 증가)을 기록하였다.
현장 소재지별로 수도권이 30조 5,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하였고, 비수도권이 34조 7,000억 원으로 14.0% 증가하였다.
한편, 건설공사 계약 통계에 관한 자료는 국토교통 통계누리집(stat.molit.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