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권순원
날짜 :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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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건설공사 계약액이 288조9,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공공공사 계약액이 62조원으로 전년보다 5.5% 줄었으나 민간 부문 계약액이 226조9,000억원으로 15.9%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작년 4분기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 계약액은 17조 7,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9% 감소, 연간으로는 62조 원으로 전년 대비 5.5% 감소했다.
민간부문은 64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 연간으로는 전년 대비 15.9% 증가한 226조 9,000억 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 공종 계약액은 4분기 16조 8,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으며, 연간으로는 전년대비 8.6% 증가한 62조 7,000억 원을 기록했다.
건축의 경우, ‘21.4분기 주거용 건축이 감소하며 0.6% 감소한 64조 9,000억 원을 기록, 연간으로는 전년대비 11.1% 증가한 226조 2,000억 원을 기록했다.
4분기 기업 순위별 계약액은 상위 1~50위 기업이 32조 8,000억 원(전년 동기 대비 12.2% 감소), 51~100위 기업 4조 7,000억 원(1.5% 증가), 101~300위 기업 8조 7,000억 원(21.7% 증가), 301~1,000위 기업 7조 1,000억 원(5.5% 감소), 그 외 기업이 28조 2,000억 원(10.4% 증가)을 기록하였다.
지난해 연간 단위로는 상위 1~50위 기업이 114조 9,000억 원(전년 대비 7.4% 증가), 51~100위 기업 19조 원(17.0% 증가), 101~300위 기업 27조 6,000억 원(27.7% 증가), 301~1,000위 기업 24조 3,000억 원(1.6% 증가), 그 외 기업이 102조 5,000억 원(11.1% 증가)이다.
작년 4분기 지역별 건설공사 계약액은 수도권이 40조 9,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감소하였고, 비수도권이 40조 8,000억 원으로 4.2% 증가하였다.
본사 소재지별로 수도권이 49조 1,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하였고, 비수도권이 32조 4,000억 원으로 6.0% 증가하였다.
지난해 연간 지역별 건설공사 계약액은 수도권이 142조 4,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하였고, 비수도권은 146조 5,000억 원으로 10.9% 증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