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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칼럼

은마아파트, 서울시 재건축 심의 통과…최고 35층  

작성자 : 권순원

날짜 : 2022-10-20

조회수 : 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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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서울시

 


서울 강남 재건축의 상징으로 꼽히는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 계획안이 19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 심의를 통과했다. 재건축 조합설립 추진위원회가 설립된 지 19년 만이며, 도시계획위원회에 최초 상정된 지 5년 만이다.

 

서울시는 20221019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강남구 은마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강남구 대치동 316번지 일대 은마아파트는 대치역과 학여울역 인근 및 양재천을 이용하기 용이한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1979년 준공된 28개동 4,424세대 노후아파트이다.

 

이번 심의를 통해 최고 3533개 동 5,778세대(공공주택 678)로 건립될 예정이며, 보차혼용통로계획 및 공원조성 등 공공기여계획 등으로 주변 생활권과 조화로운 정비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인접한 주변지역도 함께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보류된 은마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은 소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5년 만에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되어 수정가결됨에 따라 향후 강남구 일대 재건축 정비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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