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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칼럼

평택지제·진주문산 ‘콤팩트시티’ 조성…뉴:홈 2만가구 공급

작성자 : 권순원

날짜 : 2023-06-16

조회수 :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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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국토교통부

 

 

정부가 첨단 산업단지 주거 지원을 위해 경기 평택시와 경남 진주시 등 2곳에 콤팩트시티를 조성한다.

 

국토교통부는 반도체 첨단산단과 접근성이 높고 SRT·1호선 등 광역 교통여건이 우수한 평택지제역세권(453만㎡)33,000가구를 공급하고 우주산업 클러스터(위성특화지구)이며 KTX 남부내륙선과 직결되는 경남 서부권 광역교통 요충지인 진주문산’(140만㎡)6,000가구를 공급한다고 15일 공개했다.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는 경기도 평택시 지제동, 신대동, 세교동, 모곡동, 고덕면 일원에 들어선다. 453만㎡로 여의도 면적의 약 1.56배다. 33,000가구 규모의 주택을 공급한다.

 

자족형 콤팩트시티로 조성하며 평택지제역세권을 중심으로 주거, 일자리, 교육, 문화, 의료 등 도시 기능을 복합적으로 압축, 고밀 개발한다.

 

신규택지 조성으로 광역교통수요를 확보해 GTX A·C 연장 여건을 향상시킨다. 평택지제역세권을 중심으로 고덕국제신도시-평택시청 등을 연결하는 간선급행버스(BRT)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구도심(서평택)과 신도심(동평택)을 잇는 도로도 확장, 입체화해 상급 정체구간을 줄인다.

 

진주문산 공공주택지구는 경남 진주시 문산읍 일원에 위치한다. 140만㎡로 여의도 면적의 약 0.48배에 해당하며 6,000가구를 공급한다. 우주산업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이며 한국항공우주(KAI) 등 우주·항공 분야 주요기업이 입지한 경남 서부권에 양질의 배후주거단지를 제공해 첨단산업 발전을 지원한다.

 

창업 지원시설, :홈 공급 등 지역 자족기능을 높이고 진주혁신도시와 문산IC 등과 연계한 생활SOC, 커뮤니티 공간 등을 배치한다. 지구 내 영천강을 생태 하천으로 만들어 충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풍부한 친수자원을 활용해 수변 마을도 조성한다.

 

진주문산 공공주택지구와 진주역(KTX, STR 정차), 진주고속터미널(2025년 예정)을 연결하는 교통망 확충으로 광역철도역과 터미널까지 10분대 접근이 가능하도록 한다. 진주문산지구와 진주 구도심, 경남혁신도시를 연결하는 대중교통망도 계획하고 지방도 1009호선, 국도 2호선 연결도로 설치로 도로 단절구간도 해소한다.

 

이번 공공택지 공급을 통해 첨단 산단 배후에 우수한 주거여건을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인재와 기업이 지역에 모여들 수 있는 여건을 높이고, 청년 및 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윤석열 정부의 공공분양 주택인 뉴 홈: ’2만가구 내외로 공급하여 내집 마련 기회를 늘릴 계획이다.

 

이에 더해, 이번 콤팩트시티 조성으로 GTX 연장수요 확보 등 광역교통 확충여건이 향상되어 지역의 여건 교통 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한편, 국토부는 공공주택지구의 투기 근절을 위해 예방 · 적발 · 처벌 ·환수 라는 4대 영역의 투기방지 대책을 철저하게 시행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 권혁진 주택토지실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공택지 공급으로 뉴 홈 50 만가구 등 주택공급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청년 및 무주택 서민 등 실수요자의 내집 마련의 꿈을 앞당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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