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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칼럼

사가정역 인근 등 서울 4곳 ‘도심복합사업’ 신규 지정

작성자 : 권순원

날짜 : 2023-08-24

조회수 : 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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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국토교통부

 

 

서울 중랑구 사가정역 인근과 용마터널 인근, 영등포구 신길15구역, 은평구 녹번역 인근 총 4곳을 공공재개발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이하 도심복합사업)로 지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신길15구역(2300)과 사가정역 인근(942), 용마터널 인근(486), 녹번역 인근(172) 4곳을 도심복합사업지구로 신규 지정한다고 24일 밝혔다.

 

4개 지구는 지정일로부터 14일간 의견청취를 거쳐, 주민 2/3(토지면적 1/2) 이상 동의를 얻은 후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본 지구지정 절차를 밟게 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예정지구 지정 전인 37개 후보지에 대해서도 지자체와 용적률 등 도시계획규제 완화 수준 등을 조속히 검토할 예정이다. 사전검토 결과를 반영한 구체적 사업계획을 주민들에게 안내한 이후 참여의향률이 50% 이상이면 예정지구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하고, 의향률이 50% 미만 또는 반대 비율이 50%를 넘으면 후보지에서 제외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박재순 공공주택추진단장은 도심복합사업은 주민동의를 바탕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주민 의견수렴을 강화하고, 향후 주민들이 시공사를 선정하는 과정에서도 시공·설계 업체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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