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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부동산서비스업 40%는 중개업…50대 이상 72%  
  • 자료출처 : 국토교통부
  • 날짜 : 2024.03.08
  • 조회수 :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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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기준 한국의 부동산서비스산업 사업체 수는 약 27만 7000개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전국 부동산서비스산업 표본 4000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2년도 부동산서비스산업 실태조사 결과8일 공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한국부동산원에 의뢰해 부동산서비스산업 사업체 기초현황, 경영 현황 및 사업 실태, 인력 현황 등 5개 분야(53개 항목)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 결과다.

 

이번 공표는 국가승인통계 지정('23.10.5) 이후 첫 조사 결과로 개발업, 중개업, 임대업 등 전통적 부동산산업과 함께 부동산 신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리츠(부동산 금융서비스업)와 프롭테크(부동산 정보제공서비스업) 등을 포괄하고 있다.


부동산서비스산업 전체 사업체 수는 277,939개이며 이 중 부동산 공인중개서비스업에 해당하는 사업체가 111,516(40.1%)로 가장 많고, 이어서 부동산 임대업75,159(27.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서비스산업 종사자 수는 총 783,210명으로 부동산 관리업294,834(37.6%), ‘부동산 공인중개서비스업17160(21.7%)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부동산서비스산업 전체 매출액은 약 254조 원이며, 이 중 부동산 개발업이 약 140조 원(55.4%), ‘부동산 임대업이 약 49.8조 원(19.6%) 등의 실적을 보였다.

 

국토교통부 남영우 토지정책관은 이번 실태조사는 부동산서비스산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유일한 국가승인통계로,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 부동산서비스산업에 대한 신뢰성 있는 통계를 생산하고 지속가능한 부동산서비스산업 발전 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실태조사의 세부 결과는 38일부터 국가통계 포털(http://kosis/kr)과 국토교통부 통계누리(http://stat.molit.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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